릴 플러스 (lil Plus+)
지난 5월 23일 KT&G가 릴(lil)에 이어 다양한 기능이 플러스 된
후속 모델 릴 플러스(lil Plus+)의 판매를 시작 했다.
그로인해, 기존 릴(lil)은 릴(1.0) 으로 명칭이 바뀌었고, 신형 릴플러스 출시로 인해
구형 릴 1.0 은 현재 제품 공급이 중단되었으며,
(구형이 공급 중단되었지만, 판매처에 재고가 남아있다면 구매는 가능하다.)
릴 1.0 할인쿠폰 유효기간 또한 6월 30일 이후로 사용할 수 없게되었다.
신형 릴 플러스의 경우 할인쿠폰을 12월 31일 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구형 릴의 할인쿠폰을 발급 받아 사용 완료한 사람도 추가로 릴플러스 할인쿠폰을 발급 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을 발급받아 구매하게 되면, 기존 릴은 68000원에 구입할 수 있었지만, 릴플러스는 8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릴플러스는 출시 1달만에 15만대가 넘게 판매되었는데,
작년 릴(lil) 구형 모델이 출시 후 한달만에 5만대가 판매된걸 보면 3배나 더 많이 팔린 셈이다.
그만큼 국내 흡연자들 사이에서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선발주자인 아이코스(iqos) 나 글로(glo)의 경우후속모델은 아직까지 출시되지 않고 있고,
새로운 색상 등을 추가하며 한정판 에디션 등을 판매하며 색상 장사를 하고있지만,
릴플러스는 여러 기능들을 개선하여 정식으로 후속모델을 3사중 최초로 판매하게 되었다.
(글로나 아이코스 후속모델 의 경우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거라는 소문이 있긴하다.)
그럼 지금부터 릴 플러스가 기존 릴에 비해 어떤점이 플러스 되었는지,
달라진 점, 차이점, 디자인, 스펙, 가격, 사용 후기까지 모조리 알아보도록 하자!
릴 플러스(lil Plus+) 색상
우선 색상부터 알아보면, 기존 구형 릴(1.0)은 화이트, 블루, 샴페인골드(한정판) 색상이 판매되었는데,
릴 플러스는 화이트, 블루, 다크네이비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고,
색상은 같은 화이트와 블루일지라도 릴1.0은 유광코팅,
릴플러스는 무광코팅이라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색상은 다크네이비 색상인데,
실제로 보면 굉장히 고급스럽고 간지나는 색상이라고 느껴진다.
물론 가장 깔끔하고 무난한 색상은 화이트고, 앞으로 무더운 여름에 더 어울리는 색은 블루같기도 하다.
릴 플러스(lil Plus+) 디자인+
히든 LED
기기 작동 시에만
은은하게 빛나는 히든 LED
소프트 코팅
부드럽고 섬세한
그립감이 느껴지는
소프트 코팅
메탈 프레임
미니멀한 디자인에
엣지를 더해주는
메탈 프레임
스탠딩 구조
기기를 세워서
보관할 수 있는
스탠딩 구조
릴 플러스(lil Plus+) 기능+
듀얼 히팅
보다 부드럽고
균일한 사용감을
제공하는
듀얼코어 히터
화이트닝 클린
히터에 점착된
잔여물을 깨끗하게
제거해주는
클린 시스템
가벼운 84g
기존 릴 보다
더욱 가벼워진 84g
이탈방지 스틱포켓
필요시에만
하단부 홈을
밀어올려 분리되는
고정형 구조
릴 플러스(lil Plus+) 구성품
릴 플러스 구성품 패키지는 본체 디바이스를 제외하고는 기존 구형 릴 1.0과 동일 하게 구성 되어있다.
디바이스
충전 케이블
충전 어댑터
클리닝브러시
클리닝스틱
사용설명서
릴 플러스(lil Plus+) 사용 후기
작년 12월 지인과 함께 어렵사리 릴을 구매했었는데,
얼마전에 새로 출시된 릴플러스도 구매하였다길래 반나절 정도 빌려서 사용 해봤다.
우선 지인이 구매한 색상은 다크네이비 색상인데 위에서도 말했지만 굉장히 세련되면서 고급스러운 색상이다.
나도 추후 릴플러스를 구매하게 된다면 망설임 없이 다크네이비 색상을 구매할 것이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구형 릴 1.0은 화이트 색상을 사용중)
내가 짧지만 사용하면서 맘에 들었던 점은, 본체 하단 부분이
세워둘수 있게 만들어 졌다는 점이 별거 아닌거 같지만 매우 맘에 들었다.
구형 릴은 하단 부분이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어서 항상 눕혀 놔야 해서 은근 불편하다.
또한 수치상으로는 별 차이 안나지만, 좀 더 가볍게 느껴졌고, 그립감이 좀 더 손에 잘 감기는 느낌이었다.
가장 중요한 연무량은, 히츠(heets) 퍼플 기준으로 좀 더 많아진 느낌이다.
듀얼코어 히터로 듀얼 히팅기능이 도입되서 그런건지,
단순히 새제품이라 그런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적어도 기존에 내가 사용하던 구형 릴 보다는 연무량이 확실히 증가했다.
(다만 2~3분 이후 연무량이 감소하는 현상은 기존 제품과 비슷)
기존 릴 구형도 사용하면서 쎄게? 빨면 좀 입술이 화끈하거나 뜨거운 느낌이 있었는데,
릴 플러스의 경우 좀 더 입술이 뜨거워 지는 느낌을 받았다.
릴플러스의 가장 마음에 든 점은, 바로 청소기능 이다.
전원버튼을 5번 연속으로 누르면 진동과 함께 자동 청소 기능이 작동되는데,
히팅봉을 가열해 찌꺼기나 잔여물들을 녹여주는 기능이라고 하지만,
구형 릴에서는 자동 청소기능을 사용하고 안하고 차이가 거의 느껴지지 않지만,
릴플러스는 화이트닝 클린 이라는 자동 청소 기능을 사용 하면 정말 신기하게
히팅 봉이 다시 새하얗게 청소 된다.
그동안 검게 그을린 히팅봉을 하얗게 만들겠다고
물티슈로도 닦고, 탄산음료에도 담가 놔보고, 별짓을 다했었는데,
이제는 청소 스트레스에서 크게 벗어 날 수 있을 것 같다.
끝으로..
지금까지 릴 플러스에 대해 알아봤는데,
이 글을 읽는 분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그래서 릴 플러스 사? 말어?' 일 것 같다.
구형 릴에 비해 15000원 정도 비싸졌지만, 분명 많은 점들이 개선된 이름처럼 릴 플러스 이다.
구매할지 말지 각자의 선택은 ,
기존 릴 제품을 고장없이 잘 사용 하고 있다면, 굳이 당장 구매할 필요 까지는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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