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KT&G 릴 핏(fiit) 종류추천 & 리얼 사용후기 !!

GAMER ADOPTER 2018.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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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 핏(fiit) 

종류추천 & 사용후기




릴핏타이틀



오늘은 KT&G에서 작년 11월 출시해 선발주자인 아이코스(iqos), 글로(glo) 와 함께 꾸준히 판매되며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는 릴(lil) 전용 스틱 핏(fiit) 종류와 사용후기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한다.


내가 릴을 구매하고 제일 먼저 사용해본 핏 스틱은 핏 체인지 이다. 

그 다음은 핏 체인지업 을 사용해보고 그 뒤로는 지금까지 쭉 아이코스 전용스틱인 히츠(heets) 종류들을 사용하고 있다.


우선 내가 릴을 구매하기 전까지 가장 기대했던 핏 종류는 핏 체인지 였다. 

이유는 기존에 피던 애쎄 체인지 1미리 와 같은 KT&G에서 만들어 판매하고, 이름도 '애쎄 체인지', '핏 체인지' 비슷하기 때문에 애쎄 체인지의 스틱이 핏 체인지 일거라 생각해 맛도 똑같을 순 없겠지만, 비슷해서 금방 적응 될거라 예상했기 때문에 가장 처음으로 핏 체인지를 사용하게 되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랐다.


일단 핏 종류는 다들 알다시피 핏 체인지 와, 핏 체인지업 두 가지가 판매 중인데, 두 종류 모두 기본적으로 캡슐을 터뜨리기 전에는 찐옥수수, 옥수수수염차, 같은 느낌의 엄청난(?) 옥수수 맛과 향이 난다. 

이건 사용해본 사람마다 느끼는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나를 포함해 대다수의 사용자들이 느끼는 맛은 옥수수맛이며, 굉장히 구수한 맛과 향이 난다. 

이 옥수수맛이 잘맞는 사람은 구수해서 좋다고 하는데 아마 대부분 처음 릴이나 아이코스를 사용하면 이 옥수수맛 때문에 굉장히 적응이 힘들고 호불호가 강하게 갈리는 편이다.


나 또한 처음엔 너무 적응 안돼서 체인지를 2개쯤 사용해보고 다시 돌아갈까 고민했지만 릴 기기를 비싼돈 주고 힘들게 구한 만큼 참고 좀 더 꾸준히 사용해 보기로 했다. 


처음으로 아이코스나 릴을 사용하는데 처음부터 바로 아무런 거부감 없이 잘 맞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거라 생각한다. 


내가 한 가지 해주고 싶은 말은, 한 두개 딱 쪄보고 '아 나랑 너무 안맞네 못피겠다' 하고 포기하기 보다는 적어도 3일에서 1주일만 참고 릴을 사용해보면 대부분 적응한다. '잘 안맞는데 어떻게 1주일을 펴..'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현재 국내에 판매중인 릴 또는 아이코스에 사용 가능한 스틱은 핏 2종류 (체인지, 체인지업), 히츠 종류 5가지(실버, 앰버, 그린, 블루, 퍼플) 합쳐서 총 7가지 이다. 

어떤게 잘 맞을지 모르니 종류별로 하루에 한종류씩만 사용해보면 그 중에서 제일 잘맞는걸 찾을수도 있고, 그때쯤이면 이미 적응할것이다.


다시 핏 얘기로 돌아가자면, 체인지와 체인지업의 차이는 캡슐을 터뜨렸을 때 어떤 맛과 향이 나느냐 가 가장 큰 차이점이다.

체인지의 경우 캡슐을 터뜨리지 않으면 찐옥수수맛 + 캡슐을 터뜨리면 후라보노 껌 맛 같은 좀 매운 멘솔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딱히 맛있거나 좋다는 느낌을 못받아 체인지는 가장 기대했던 종류였음에도 불구하고 갑 쪄보고 구매한적이 없다.


체인지업은 체인지와 마찬가지로 캡슐을 터뜨리기 전에는 찐옥수수맛인데 캡슐을 터뜨리면, 와우라는 껌 맛과 향이 나는데 달달하기도 하고 진짜 이름처럼 캡슐을 터뜨리는 순간 기분이 체인지 업! 되는 느낌이었다. ㅋㅋㅋㅋㅋㅋ 달달하니 맛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히츠 종류들에 비해 찐옥수수맛도 심하고, 달달하고 맛있는 체인지업도 캡슐을 터뜨리기 전에는 너무 안맞는 맛이고, 캡슐을 터뜨리면 맛있지만 그리 오래가지 못한다. 


조금 과장하자면 '세 모금 천하' 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캡슐 터뜨리고 세 모금 정도는 정말 맛있는데 몇 모금 더 빨다보면 금새 다시 맛이 없어진다.. 타격감도 약해지고.. 그리고 같은 릴 기기에 똑같이 껴서 피는데 릴 전용스틱인 핏종류는 흡입할때 입술이 너무 뜨겁다.. 히츠에 비해 필터가 훨씬 더 뜨거운게 확실히 느껴지고 그로 인해 입술도 더 건조해지는 거 같고 지금은 겨울이지만, 만약 한여름에 핏을 사용한다면 정말 더운날은 입술에 약한 화상도 입지 않을까 걱정된다. 


그리고 히츠스틱 과는 다르게 핏종류는 릴기기 처럼 서울에 있는 편의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지방에 살고 있는 나는 쉽게 구할 수도 없고, 처음 출시때는 핏의 가격은 4300원으로 가격면에서 메리트가 있었지만 지난 1월 다시 핏도 4500원으로 가격이 인상되었기 때문에 나중에 릴 핏 판매처를 지방판매 하게 된다면, 그때 쯤 체인지와 체인지업 을 다시 구매해 볼 생각이다.      


핏 종류 두 가지 중에서는 개인적으로 핏 체인지업을 좀 더 추천하고 싶다. 

사실 두 가지 종류 밖에 없으니 일단 두 종류 모두 구매해서 사용해보는 걸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핏 < 히츠 (릴 기기 여도 히츠를 더 추천한다.)


처음 릴을 사용해봤을 땐, 왠지 모르게 가슴도 좀 답답하고, 두통도 생기고 안구건조, 집중력저하, 멍때림 등 확실친 않지만, 부작용 같은 현상들을 겪었지만 몇일 지나고 나니, 확실히 냄새에서 거의 자유로워진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날때 좀 더 기분좋게 상쾌하게 가볍게 일어나지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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