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돌봄쿠폰 사용처 알아보기 하나로마트, 배달앱도 사용가능!
보건복지부가 최근 전 세계적인 이슈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아동양육가구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아동돌봄쿠폰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아동돌봄쿠폰 지급대상은 만 7세 미만 자녀를 둔 전국 263만여 명의 아동이 있는 약 200만 가구이고, 아동 1인당 40만원의 금액에 해당하는 아동돌봄포인트나 각 지역 전자화폐, 종이상품권등으로 지급하고, 기존 월 10만원 아동수당과는 별도로 추가 지급되는 것이라 아동돌봄쿠폰과 아동수당을 중복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아동돌봄쿠폰(아이돌봄쿠폰) 지급방식은 거주지역에 따라 종이상품권, 전자상품권, 지역전자화폐로 지급받을 수 있고, 사용방법은 아동돌봄쿠폰 사용 가능 지역 및 업종에서 카드로 계산하면 지급된 아동돌봄포인트에서 결제금액 만큼 자동으로 차감되는 방식으로 잔여 포인트는 문자 안내를 받을 수 있고 결제할 때 따로 아동돌봄쿠폰으로 결제할게요 라고 말할 필요없이 우리가 평소에 쓰는 일반적인 체크카드처럼 사용하면 됩니다.
아동돌봄쿠폰을 사용 할 수 있는 곳은 지급받은 시 또는 도 내에서 사용이 가능한데요 쉽게말해 강남구에서 지급받았으면 강남구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게 아닌, 강남구를 포함한 서울시에 속한 모든 지역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되고 그밖에 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모든곳에서 사용이 가능한데 구체적인 아동돌봄쿠폰 사용처를 알아보겠습니다.
위에 보다시피 아동돌봄쿠폰 사용처는 전통시장과 동네마트를 비롯해 주유소, 정육점, 편의점, 음식점, 카페나 베이커리, 병원, 한의원, 약국, 안경점, 서점, 문방구 등과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를 수도 있고 옷이나 자전거와 장난감 구매할 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형마트에서는 아동돌봄쿠폰을 사용할 수 없지만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사용이 가능하기때문에 홈플러스나 이마트에서 사용할 수 없다고 너무 실망하지 마시고,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추가로 돌봄쿠폰 꿀팁을 하나 드리자면, 배달의민족(배민)이나 요기요 같은 배달앱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배달의민족 사용법은 평소처럼 먹고싶은 음식점과 메뉴를 선택하고 결제할때 반드시 현장결제를 선택하셔서 배달원이 오면 체크카드나 신용카드 결제하듯이 결제하시면 되고, 단점으로는 요금같은 시기에 계산을 위해 배달원과 대면을 해야한다는 점과 현장결제, 바로결제, 직접결제시에는 따로 할인쿠폰 등의 사용이 불가능 합니다.
그렇다면 아동돌봄쿠폰 사용 불가능한 곳도 알아보도록 하죠. 다들 아시다시피 홈플러스, 이마트 같은 대형마트나 기업형 슈퍼마켓은 사용이 불가능하고, 온라인 쇼핑몰이나 오픈마켓, 하이마트 같은 대형 전자제품 판매점이나 면세점을 비롯해 백화점은 당연히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그밖에 환금성이 있는 물품인 상품권이나 귀금속 구매에는 사용할 수 없고 유흥업종, 위생업종, 레저업종, 사행업종에서도 당연히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보험료 납부와 각종 세금납부, 공공요금 납부 또한 불가능하고 정부의 지원이 이루어지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도 사용이 불가능 합니다.
아동돌봄쿠폰 사용처를 정리하자면 사용이 제한되는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지급받은 시 또는 도내에서 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거의 모든곳이 사용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