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신작 FPS 발로란트 플레이 정보

라이엇 게임즈의 프로젝트A라 불리던 신작 FPS 게임의 정식 타이틀이 발로란트(VALORANT)로 정해지고, 올여름 출시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

 

라이엇 게임즈의 출시예정인 발로란트는 근 미래 지구를 배경으로 초인적인 힘을 지닌 전투요원들이 세계를 위협하는 거대세력에 맞서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라이엇 신작인 만큼 만은 롤(리그오브레전드)팬들이 롤FPS, 또는 롤버워치라고 기대를 했었지만, 아쉽게도 라이엇 신작 FPS 발로란트는 롤IP가 아닌 새로운 IP로 제작 되어 롤에 등장하는 영웅들로 FPS 게임을 플레이할 수는 없어졌습니다.

 

 

공개된 발로란트 플레이 영상과 게임화면 스크린샷들을 보면 발로란트 게임장르는 서든어택 + 오버워치 + 카스글옵(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오펜시브)가 합쳐진 하이퍼FPS 장르입니다. 그래픽을 보면 최근 출시된 배틀로얄 장르의 배틀그라운드나 에이펙스 레전드, FPS장르의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 리부트 등의 게임 그래픽과는 차이가 많이 느껴지는데요.

 

 

 

 

고사양을 요구하는 화려한 그래픽은 아니지만, 대중적이면서 캐쥬얼한 느낌의 그래픽을 선택해 또 하나의 국민FPS 게임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아직 알파단계라 그래픽은 더 다듬어 질 수 있겠으나 크게 확 변하진 않을 듯 싶습니다.)

 

 

 

 

발로란트 게임 방식은 전 세계에 실제 지역과 문화권에서 온 요원들 중에서 플레이어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고, 이 요원들은 각기 고유 기술을 갖추고 있습니다. 각각 5명씩 플레이어로 이루어진 두 팀이 공격과 방어로 나뉘어 총 24라운드 총격전을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서든어택과 카스글옵의 게임방식에 오버워치의 스킬방식이 합쳐진 게임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직 출시까지는 기간이 좀 남았지만, FPS게임들의 최대 문제점인 핵 방지 대책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라이엇 게임즈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핵 감지 시스템으로 핵사용자에게 즉각 페널티를 주고, 지형지물을 투시하는 핵을 방지하기 위해 적이 시야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플레이어의 위치를 생략하는 전장의 안개 라는 시스템을 적용해, 모든 게임은 서버 권한으로 실행되고, 특정 플레이어가 임의로 부정적인 행위를 할 수 없다고 합니다.

 

 

발로란트 플레이 영상

 

많은 분들이 발로란트 영상이나 스크린샷을 보고 그래픽이나 모션적인 부분에서 크게 실망을 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FPS 장르를 너무 좋아해서 그런지 발로란트도 너무 기대됩니다. 하루 빨리 발로란트 오픈베타가 진행되어 직접 플레이 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